슬기로운 모기지 받기

최근 런던 부동산 마켓이 무척 뜨겁게 가열된 상태입니다. 그래서 집을 구매하시려는 고객분들을 위해 쇼잉을 많이 하고, 오퍼도 자주 넣지만 정작 내 손에 쥐기는 보통 힘든게 아니죠. 무턱대고 비싼 값을 내고 살 수도 없고 고객분과 한참 숙고를 한 뒤에 최적의 가격이라고

Welcome to your new home!

Welcome to your new home!

벌써 8월 1일이네요. 지난 7월 한달이 어찌갔는지 모르게 지나가버렸어요. 정말 다사다난했던 올 한 해의 전반부는 많은 사람들의 인생에서 힘들었던 시절로 기억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래도 이제 2020년의 나머지 절반, 꼭 절반은 아니고 거기서 한달 모자라지만, 그 절반동안 후회없고 조금이라도 더 기억될

Final Walkthrough 이야기

Final Walkthrough 이야기

어제는 오늘 클로징 하는 타운하우스 콘도의 Final Walkthrough 를 하는 날이었습니다. 마침 집에서 걸어 3분거리에 위치하여 슬슬 걸어갔어요. 고객분은 이미 페인터와 전기업자를 시간에 맞춰 약속잡아 놔서 차례로 기다리며 모든 가전제품이 잘 작동되는지 식기세척기부터 돌려놓고, 청소상태는 깨끗한지, 가라지 도어도 조용히 잘

주방 싱크대 상판 교체하기

홈디포를 포함한 여러 하드웨어 스토어들이 마침내 매장 안에 들어가서 쇼핑을 할 수 있도록 허용되었습니다. 처음 며칠간은 입장하기 전에 밖에서 줄을 서야했는데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재개장을 기다리면서 구매를 미루고 있었기 때문에 한동안 밀린게 아닐까 싶더군요. 요즘엔 거의 줄을 서는 경우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