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온타리오 정부가 고시한 최대 렌트 인상율 허용치는 1.8% 라고 합니다. 기존에 거주하고 있는 세입자들에게 그 이상의 렌트 인상을 하지 못하는겁니다. 그래서인지 최근 렌트를 저와 함께 구하신 분이 기존 렌트 아파트 매니저에게 두달 노티스를 주지 못했으니 서브렛 놓고 나갈까 문의했더니, 아파트 매니저는 서브렛 같은 것 필요없고 그냥 이사 나가도 된다고 했답니다.

이분이 지금 1100불에 유틸리티도 포함인 상태로 사시고 계시는데 1.8%만 인상하면 겨우 20불 인상이네요. 하지만… 며칠후 다시 검색을 해 보니 바로 그 집이 1600불 + 유틸리티 렌트로 나왔고 그나마도 순식간에 임대 완료가 되어버렸습니다. 이곳 런던에서 지금 집사기보다 더 어려운게 렌트 구하기가 아닌가 싶어요.

얼마전까지는 보통 집을 팔려는 사람들은 당연히 리얼터를 이용하는 걸로 되어 있었고, 바이어는 여기저기 기회를 보다 오픈하우스나 리스팅 리얼터와 사인을 하고나서 집구입을 하곤 했는데 이제 이 핫한 마켓에서는 집을 보기 전에 아예 전담 리얼터를 두지 않고서는 집구경도 하기전에 집들이 다 팔리고 없는게 아주 흔한 일이 되어버렸습니다. 리얼터들은 일반인들보다 훨씬 일찍 For Sale 로 나온 집들을 볼 수가 있어서 일반인들이 리얼터 도움 없이 좋은 집 구하기에 불리한 점이 많거든요.

그런데 주택 매매 경우에서나 있었던 이런 현상이 요즘에는 렌트로까지 넘어왔는지 저희 부동산회사에 렌트 문의가 하루 몇개씩 올 정도라니… 캐네디언들에게 있어서 렌트는 보통 키지지를 통하거나 주인이 직접 세입자를 만나서 계약을 하는게 일반적이었는데 요즘엔 이게 어쩐 일일까요…

아무튼 렌트는 무섭게 올랐지만..기존 세입자를 그대로 끼고 집을 구입하는 경우는 1.8%밖에 올리지 못한다는 점 꼭 기억해야 겠어요. 그 인상허용율은 매년 조금씩 달라집니다. 더불어 주인이 직접 들어와서 살려고 하는 경우 1달치 렌트를 돌려줘야 하는 법이 4월에 통과되어 이미 시행되고 있음을 염두에 두시고요.

렌트도 법이 자주 바뀌고 있고 올해 새로나온 양식도 있으니 알아야 할 상식이 점점 늘어가네요.

요즘 캐나다 런던에서 렌트 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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