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잠이 점점 없어지네요. 남편은 결혼 후에 한 10년간은 잠자리에 들때 옆에 없고 일어나면 옆에 없었어요. 그래서 잠을 자기는 하는 걸까하는 정도로 잠이 적었던 남편을 이해 못했는데 이제는 저 자신도 정말 잠이 없어졌어요.

기본으로 12시를 후딱 넘겨 자는데도 6 자 나오기전에 깨버리네요. 남편은 수면 장애가 심해서 더 늦은 1시쯤에 자도 4~5 시간 자면 깨버리고.. 숙면에 도움된다는 이러저러한 약들을 사다 놓은 걸 보면 정말 다양하더군요. 그걸 보면 아마 잠못이루는 분들이 많아서가 아닌가 싶네요. 아래 사진은 가장 최근에 남편이 사온것이에요. 카페 게시판에 어느 분이 올려놓은 글을 보고 사온 듯…


이런것 외에도 멜라토닌이나 Kava Kava 등등, 다른 허브로 만든 수면보조제부터 자낙스나 근육 이완제까지 다양한 약들이 있는데 저는 이주전 쯤에 아로마 (향유) 를 하나 찾았어요. 남편 말이 제가 어떤 날은 코를 골고 어떤날은 조용히 잔다길래 가만보니 이 아로마를 귀밑 코밑 바른날은 코도 안골고 잘 잔다네요.

아마 잠 못자믄 이유가 따로 없이 그냥 — 늙어서 그래, 나이들면 잠 없어져라서 그런가봐요. 약보다 간단한 아로마 테라피가 더 잘 듣는걸보니 말이죠. 그런데 이것도 언제까지 갈런지…

나이 먹어서 그런가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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